“하이브·게펜, 새 걸그룹 운명 겨눈다”…K팝 혁신→美 무대 직행 미스터리
밝은 기대와 서늘한 긴장감이 교차하는 무대 위, 하이브와 게펜레코드가 다시 한 번 세계 K팝 판도를 흔들 도전에 나선다. 일본 전역을 무대로 새롭게 시작된 대규모 오디션 ‘WORLD SCOUT THE FINAL PIECE’가 글로벌 걸그룹 결성 프로젝트의 문을 힘차게 두드린다. 무한한 가능성과 꿈이 교차하는 시간, K팝의 미래는 다시 한번 새로운 물결을 기다리게 한다.
하이브는 이미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를 통해 글로벌 음악 시장에 KATSEYE라는 새 아이콘을 선사했다. 데뷔와 동시에 폭발적인 열기를 불러일으킨 KATSEYE는 시카고 롤라팔루자 무대와 빌보드 메인 차트를 밟으며 K팝 제조 시스템의 저력을 증명했다. 이러한 성공 끝에 탄생한 ‘WORLD SCOUT THE FINAL PIECE’는 하이브와 게펜레코드의 스카우팅팀이 직접 인재를 발굴하고, 현지에서 치열한 경쟁과 팝식 트레이닝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오디션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10월부터 12월까지 하이브와 게펜레코드의 맞춤형 K-팝식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이후 선발된 이들은 미국 현지 트레이닝 캠프에서 다시 한번 음악적 성장과 새로운 감정의 진폭을 경험한다.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이들이 함께 경합하며 한계를 시험하는 이 여정은 내년 미국 데뷔라는 결실을 향해 숨 가쁘게 달려간다.
무엇보다 이 모든 과정은 2026년 봄 일본의 아베마 OTT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예비 스타들의 성장 드라마부터 치열한 서바이벌까지, 한 편의 서사시처럼 펼쳐질 전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긴장감과 설렘을 안길 전망이다. 하이브와 게펜레코드는 세계 최고 제작자와 함께하는 글로벌 제작 환경에서 참가자들의 변화와 음악적 성취가 어떻게 어우러질지 귀추를 모으게 했다.
KATSEYE의 데뷔로 이미 글로벌 팬덤 심장을 뒤흔든 하이브의 행보에 업계와 팬들의 기대가 쏠린다.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국적을 넘어선 도전자들의 한국식 성장 스토리는 다시 한번 K팝의 새로운 서막으로 떠오른다. 세계 최대 팝 시장에서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혁신적인 제작 방식을 어떤 방식으로 결합할지, 그 지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WORLD SCOUT THE FINAL PIECE’는 일본 오디션부터 미국 현지 트레이닝, 경연, 그리고 데뷔까지 모든 단계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각 단계마다 변화하는 참가자들과 글로벌 팝 아이콘의 탄생을 기다리는 팬들의 열망이 더욱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K팝 신화 창조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이번 프로젝트는 2026년 봄 일본 OTT 플랫폼 아베마를 통해 독점적으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