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뮤직뱅크 컴백 신호탄”…코요태·키키 화려한 귀환→ MC 문상민·민주 케미 무드 고조
윤찬우 기자
입력
각자의 색을 간직한 무대들이 금요일 저녁을 단숨에 물들였다. ‘뮤직뱅크’에서 코요태와 키키가 오랜만에 컴백을 알리며 풍성한 음악의 시작을 함께했다. 문상민과 민주가 진행하며 예고한 이날의 라인업은 여느 때보다 시선을 사로잡는 호흡과 위트로 스튜디오를 채웠다.
공식 라인업 속에는 20세기보이즈, 엔탑, 어센트, 손이지유, 이브, 이펙스, 아이칠린, 아이딧, 이프아이, 원팩트, 퀸즈아이, 세이 마이 네임, 세븐투에잇, 최예나, 클로즈 유어 아이즈 등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코요태, 이븐, 키키, 드래곤포니가 준비한 컴백 무대는 오랜 기다림 끝에 펼쳐지는 음악적 시도와 메시지로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컴백 주자들의 에너지와 신예 아티스트의 반짝임이 새롭게 교차하는 이번 무대에서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껏 높이는 편곡과 무대 연출이 두드러졌다. 곡마다 개성과 색채가 어우러지면서 뮤직 팬들은 다시 한 번 ‘뮤직뱅크’의 독보적 존재감을 체감할 수 있었다.
집계 구조가 촘촘한 K-차트에서는 디지털 음원, 방송 횟수, 팬 투표, 음반, 소셜 미디어 점수까지 합산돼, 모든 가수들의 진검승부가 이어졌다. 바로 앞서 방송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Beautiful Strangers’로 감동의 1위를 거머쥐며 무대를 빛낸 바 있다.
드라마틱한 귀환과 혁신적인 무대가 갈등과 울림, 열정과 설렘을 곳곳에 새긴 이날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5분, 시청자 곁에 계속될 예정이다.
윤찬우 기자
밴드
URL복사
#뮤직뱅크#코요태#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