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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민어 해체쇼의 예술성”…민어 6kg, 검 끝 춤사위→여름밤 감동으로 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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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민어 해체쇼의 예술성”…민어 6kg, 검 끝 춤사위→여름밤 감동으로 번지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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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이 뚜렷한 눈빛과 재빠른 칼끝으로 여름밤을 관통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정현은 6.1kg에 달하는 거대 민어를 집에서 직접 해체하며, 단 한 점 망설임 없이 주방을 무대로 바꿨다. 딸 서아가 “인어공주 물고기”라며 두 눈을 반짝이고, 가족이 경이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가운데, 이정현의 담대한 손길과 현란한 칼놀림이 모두의 시선을 끌어당겼다.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이정현은 능숙하게 칼로 뼈를 타고, 붉은 살점을 누비며 에너지가 넘치는 ‘칼잡이’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녀만의 당당함과 부드러운 미소가 공존하는 해체쇼에서, 출연진들의 감탄은 쏟아졌고, 텔레비전 너머의 시청자들까지 자연스레 마음을 모으게 했다. 무엇보다 테크노 여전사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가 집안 가득 흘렀다.

“칼 끝에서 탄생한 여름 보양식”…이정현, ‘편스토랑’서 6kg 민어 해체쇼→시선 압도
“칼 끝에서 탄생한 여름 보양식”…이정현, ‘편스토랑’서 6kg 민어 해체쇼→시선 압도

해체 후 펼쳐진 민어 풀코스는 시각과 미각 모두를 사로잡았다. 민어 부위별 회는 고급스러운 맛을 자랑했고, 철판에서 요란한 불쇼와 함께 구워진 스테이크는 식탁을 한순간 레스토랑으로 탈바꿈시켰다. 딸 서아가 “볼케이노!”라고 소리치고, 남편이 연신 “멋있다”고 감탄하는 모습 속에서, 가족의 흥분과 기쁨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여기에 민어 곰탕까지 끓여낸 이정현은 깊고 진한 맛으로 더위 속 가족들의 원기 회복을 완성했다. 식탁 위에 펼쳐진 여름 보양식 풀코스와 함께 특별한 추억이 한 장 새겨졌다. 그녀의 무대 매너와 요리 실력은 시청자의 오감에 생생하게 각인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6.1kg 초대형 민어 해체 퍼포먼스와 회·스테이크·곰탕까지 아우르는 이정현만의 여름 보양식 풀코스는 8월 8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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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신상출시편스토랑#민어해체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