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클로 3.81% 상승 마감”…거래대금 22억 달러↑, 변동성 확대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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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로 주가가 10월 24일(한국 기준) 3.81% 오른 124.70달러로 정규장을 마쳤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오클로는 이날 시가 119.99달러로 장을 시작해 116.40~129.18달러 구간을 오르내리는 변동성을 보였다. 지난 종가는 120.12달러였다.
오클로의 현 주가는 52주 최고가인 193.84달러와 최저가 17.14달러 사이에 위치한다. 올 들어 주가가 최저점 대비 7배 이상 뛴 상황이다. 시가총액은 184억 달러(약 26조 4,599억 원)로 집계됐다. 주가수익비율(PER)은 28.91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26.43배를 기록 중이다.

이날 거래량은 1,806만 1,531주, 거래대금은 22억 3,000만 달러에 달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는 126.75달러까지 오르며 정규장 대비 2.05달러 추가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최근 에너지 정책 전환과 전력 유틸리티 업종 강세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성장성 기대감이 반영돼 단기 변동성도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오클로의 주가가 단기 급등세에도 52주 고점과는 아직 격차가 커 추가 상승 모멘텀 여부에 시장 이목이 쏠린다"며 "향후 글로벌 전기 수요 및 정책 변화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다음 달 예정된 오클로의 실적 발표와 에너지 정책 논의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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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로#네이버페이증권#전력유틸리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