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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영화 남궁민·전여빈, 멜로 진실성과 믿음”…시너지 폭발→기대심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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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영화 남궁민·전여빈, 멜로 진실성과 믿음”…시너지 폭발→기대심 증폭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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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이 마주한 자리에 스며드는 감정의 결은 때로 가벼우면서도 깊은 흔들림을 남긴다.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영화’는 남궁민과 전여빈이란 두 이름이 오랜 시간 걸어온 진중한 연기 내공 위에, 담담하되 강렬한 멜로의 색채를 더한다. 영화감독과 배우로 극 중 마주한 두 사람은 서로의 속마음을 진실하게 건네며, 굳건한 신뢰와 존중의 공기를 조심스럽게 쌓아갔다.

 

첫 만남부터 서로를 향해 굳건한 믿음을 드러낸 남궁민은 “전여빈은 진솔하게 연기하고 처음 인상부터 믿음직스러워 마음이 놓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남궁민은 팀워크의 온기가 스며든 촬영 현장에 대해 “전여빈의 끊임없는 칭찬과 긍정적인 말들 덕분에 분위기가 밝아졌다. 그녀만의 에너지로 영화 같은 순간들이 탄생했다”고 전했다. 그의 말에는 동료로서 느끼는 든든함과 촬영장에서 빚어진 신뢰가 한가득 담겼다.

“호흡만큼은 최고였다”…‘우리영화’ 남궁민·전여빈, 멜로 시너지→기대감 뜨겁다 / SBS
“호흡만큼은 최고였다”…‘우리영화’ 남궁민·전여빈, 멜로 시너지→기대감 뜨겁다 / SBS

전여빈 또한 남궁민과의 호흡을 두고 “만나본 인연 중 최고의 호흡을 자랑한다”며 남다른 감회와 애정을 드러냈다. 매 장면을 준비하며 나누었던 진지한 대화, 선배로서 잔잔히 건네는 조언들은 팀을 한층 단단하게 만들었다. 그녀는 “촬영장의 모든 시간이 크고 작은 의미로 쌓였다. 자연스러운 팀워크와 신뢰의 기운이 드라마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두 사람의 유려한 호흡과 감정선은, 보는 이에게도 진한 공감의 여백을 남긴다.

 

이제하와 이다음, 혹은 남궁민과 전여빈. 변화무쌍한 감정들이 교차하는 서사, 배우들의 깊은 눈빛과 말들이 시청자들에게도 잔잔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는 오는 6월 13일 밤 9시 50분 그 첫 서막을 연다. 간절함과 설렘이 뒤섞인 사랑의 순간들이, 올여름 금요일 밤을 따뜻하게 적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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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전여빈#우리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