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안군 위도면 시간당 50mm 강한 비”…기상청, 침수 위험 대응 당부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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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9시 32분 기준, 전북 부안군 위도면 인근에 시간당 50밀리미터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지며 침수 등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상청은 해당 지역에 집중호우가 실시간으로 관측되고 있음을 알리고, 국민들에게 행동요령 준수를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부안군 위도면 인근에서 시간당 50밀리미터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침수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달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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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자체 ‘국민행동요령 안내 홈페이지(cbs063.kma.go.kr)’를 통해 각종 기상 재난 대처 방법과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들은 저지대·하천 인근 거주 시 신속한 대피와 안전 확보, 배수구와 집 주변 점검, 위험 지역 이동 자제 등을 우선 실천할 것이 권고된다.
지역 기상당국과 소방, 지자체는 집중호우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 및 안내에 나섰다.
한편, 기상청은 향후 강우량 변화와 피해 발생 여부에 따라 추가 기상특보와 행동 요령을 즉시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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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부안군위도면#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