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교, ‘화려한 날들’ 하은으로 성장”…티앤아이컬쳐스 전속→새로운 도약 예고
빛나는 서정 속에 김운교가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다. 티앤아이컬쳐스와 전속계약을 맺은 김운교는 최근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하은 역을 확정 지으며 인생의 또 다른 계절을 예고했다. 차분한 내면 연기와 동시에 다채로운 변화를 노래하던 신인 배우 김운교는 스크린과 웹드라마에서 보여준 무게감과 신선함을 안고, 이제는 안방극장으로 무대를 넓혔다.
김운교는 영화 ‘한국이 싫어서’, 웹드라마 ‘없는 영화’ 시리즈 ‘감독’ 편 등에서 현실감 넘치는 감정 표현으로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tvN ‘선재 업고 튀어’, TVING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까지 출연하며 스스로의 경계를 확장해 왔다. 무엇보다 2025정동진독립영화제에서 선보인 독립영화 ‘초코의 가출’에서는 첫째 딸 박하로 분해 넘치는 집중력과 서사적 연기로 신예답지 않은 깊이감을 전했다.

특히 김운교의 새로운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다양한 베테랑 연기자들이 속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응경, 이진우, 윤기원, 황동주, 연지승, 서준영 등 내공 깊은 동료들과의 시너지가 김운교의 연기 여정에도 새로운 쓸쓸함과 용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화려한 날들’에서 김운교가 맡은 하은 캐릭터는 극 중 이지혁(정일우)의 여동생이자, 수빈(신수현)과 함께 유튜브를 운영하는 고등학생 친구로 등장한다. 각 세대가 서로 마주치는 소중한 순간들을 그려나가는 가족 멜로 드라마에서, 하은은 젊은 세대 특유의 따스함과 삶의 윤기를 상징하는 역할로 이끌릴 전망이다. 시청자들은 이미 신예 김운교가 어떻게 세대 공감과 성장의 메시지를 피워낼지, 이번 주말을 더욱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한편, 김운교가 새로운 도전을 펼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오는 8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하은 역으로 깊은 울림을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