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산청군 차황면 양촌천 범람”…군청, 주민 대피령 발령
김서준 기자
입력
19일 낮 12시 1분경, 경남 산청군 차황면 양촌천이 범람함에 따라 군청이 인근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요청했다. 산청군은 “차황면 양촌천 범람. 인근 마을 주민들은 지금 즉시 차황면 복지회관으로 대피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하며, 즉각적인 이동을 당부했다.
이번 조치는 홍수로 인한 침수 등 피해가 현실화될 위험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야촌천 주변 마을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우려를 표했다. 군 관계자는 “인근 마을 주민들은 현재 수위와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복지회관 대피 및 추가 안내에 따라 줄 것”을 강조했다.
![[속보] “산청군 차황면 양촌천 범람”…군청, 인근 주민 대피 요청](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0719/1752894619459_331635659.webp)
산청군은 차황면 복지회관을 임시 대피소로 지정하고, 주민들에게 침착하게 대피할 것을 거듭 요청했다. 해당 지역에는 현재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 상황에 따라 추가 안내와 조치가 이어질 예정이다.
군은 향후 추가 피해 상황을 감안, 재난문자와 방송을 통해 대피 및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각종 안내에 귀 기울이고, 필요시 즉각적인 대피를 실시해야 한다.
김서준 기자
밴드
URL복사
#산청군#차황면#양촌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