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톱7, 환장의 무대 뒤 미소”…아는형님 속 진심 노래→주말밤 궁금증 자극

물빛에 비친 무대 위의 노래에서 묻어난 감정은 굽이치는 시간에 잠겨 시청자에게 잔잔히 파고들었다.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추혁진이 참여한 ‘미스터트롯3’ 톱7은 이번 주 ‘아는 형님’에서 무대 뒤의 비하인드는 물론 가슴 깊은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관객을 향해 건네는 이들의 진심 어린 눈빛은 스튜디오 전체에 따뜻한 공기처럼 번져나갔다.

이번 방송에서 톱7은 무대 뒤 여러 미공개 이야기를 직접 전해줬다. 연주자의 움직임 하나, 음악 속에 살아 숨 쉬는 감정의 색채, 김용빈과 크리스영이 만들어내는 섬세한 화음은 쉽게 잊히지 않을 여운을 남겼다. 손빈아는 노래를 통해 형님학교라는 익숙한 무대에 특별함을 보탰고, 천록담과 춘길, 최재명, 추혁진 또한 각자의 개성이 묻어난 순간마다 특별한 표정과 노래로 무대를 물들였다. 이들이 형님들과 함께한 듀엣 경연에서는 웃음과 감동이 절묘하게 교차했다.

현실적인 미완의 퍼포먼스, 예기치 못한 화음의 실수, 그 모든 에피소드는 오히려 더 큰 유쾌함과 공감으로 다가왔다. 환상적인 하모니를 기대하다가 환장할 만큼 솔직한 분위기로 가득 찼던 노래의 순간들은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물함과 동시에 음악의 진정성을 다시금 되짚게 했다. 무대 위 솔직한 자기평가와 겸손한 마음은 이번 방송의 진가를 드러냈다.

 완벽함보다 값진 진심, 그 소리는 관객의 마음을 살며시 보듬었다. 주말의 지친 마음을 달래 줄 위로가 필요하다면, 웃음과 감동, 노래의 진심이 살아 숨 쉬는 ‘아는 형님’ 속 미스터트롯3 톱7의 시간은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김용빈과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추혁진이 만들어가는 무대는 5월 10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