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개명 전 이름 들통에 탄식”…김동현, 최다니엘 도발에 분노 촉발→잠실 식당 긴장 고조
엔터

“개명 전 이름 들통에 탄식”…김동현, 최다니엘 도발에 분노 촉발→잠실 식당 긴장 고조

서현우 기자
입력

밝은 장면 속에서 김동현은 갑작스럽게 불거진 자신의 개명 전 이름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테이블에 묘한 파문을 일으켰다. tvN 예능 ‘핸썸가이즈’ 22회에는 치열한 농담과 솔직한 이야기가 가득한 서울 잠실 식당 탐방이 펼쳐졌고, 일일 게스트로 합류한 최다니엘은 시작부터 예측 불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동현은 “내 개명 전 이름은 김봉이었다”며, 중학교 시절까지 이름 때문에 겪었던 놀림과 아픔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과거 개그 유행어까지 등장하며 멤버들의 반응은 한층 뜨거워졌고, 장난 끝에서도 묻어나는 진심이 순간의 분위기를 차분하게 만들었다.

 

반대로 처음 자리에 함께한 최다니엘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식탁을 장악했다. 그는 김동현에게 위트 있게 별명을 붙여주며 대화를 주도했고, 먹방 도중 예상치 못한 리액션을 통해 김동현의 반응을 유심히 살폈다. 잦은 농담과 익살스러운 행동 뒤에는 서로에 대한 진심 어린 시선이 느껴졌고, 김동현 역시 “오늘은 조심해야겠다”고 말하며 경계의 끈을 바짝 당겼다. 식사가 무르익을수록 두 사람 사이에는 팽팽한 신경전이 감돌았다.

“개명 전 이름 들통”…김동현·최다니엘, 뜻밖의 과거 고백→분노 폭발 현장 / tvN
“개명 전 이름 들통”…김동현·최다니엘, 뜻밖의 과거 고백→분노 폭발 현장 / tvN

결국 최다니엘의 직설적 한마디와 리액션에 김동현이 “세상에서 제일 얄미운 사람”이라고 응수하며 숨겨둔 감정이 폭발했다. 잠시 후 번진 웃음 사이로 김동현은 “너는 내 자존심까지 건드렸어”라는 강한 한마디를 남겼고, 당황한 듯한 두 사람의 모습에 멤버들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듯했다. 솔직한 고백과 장난, 그리고 때론 진지한 감정까지 오갔던 이 순간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미소를 남겼다.

 

웃음과 긴장이 뒤섞인 잠실 식당, 따뜻한 위로와 유쾌한 농담은 멤버들의 케미와 함께 오래 남을 시간으로 기억됐다. 조용한 저녁을 산뜻하게 물들인 이들의 이야기는 오늘 오후 8시 40분 tvN ‘핸썸가이즈’ 22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서현우 기자
URL복사
#김동현#최다니엘#핸썸가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