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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장중 88,600원 기록”…외국인 매수에도 0.57% 하락 마감
경제

“CJ대한통운, 장중 88,600원 기록”…외국인 매수에도 0.57% 하락 마감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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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오후 1시 57분 기준 CJ대한통운 주가는 전일 대비 0.57% 하락한 87,7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시초가는 88,600원이었으며, 장중 고가 역시 88,600원, 저가는 87,10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약 3만 7,000주, 거래대금은 32억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5,183주를 순매수했다. 주요 외국인 매수 창구로는 NH투자증권, 제이피모간, 미래에셋증권이 꼽혔다. 외국인 보유율은 14.48% 수준으로 유지됐다. 반면, 기관은 전일 1만 6,000주 이상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CJ대한통운
출처=CJ대한통운

증권가에서는 CJ대한통운의 실적 안정세에 주목하고 있다. 2025년 예상 매출은 12조 7,267억 원, 영업이익은 5,026억 원, 당기순이익은 2,679억 원으로 전망된다. 현재 주가 기준 PER은 8.49배, PBR은 0.44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9.83배)보다 낮아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된다는 해석이다.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는 11만 9,400원으로 집계돼, 현재가 대비 추가 상승 가능성이 남아 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질지, 기관 매도가 지속될지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실적 추이와 시장 수급에 따라 주가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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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외국인매수#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