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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인제 버스킹 현장”...현역 가수들, 초여름 열기로 축제 만든다→관객 설렘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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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인제 버스킹 현장”...현역 가수들, 초여름 열기로 축제 만든다→관객 설렘 증폭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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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잔디밭 위를 스치는 여름 바람과 함께 ‘한일톱텐쇼’ 출연진이 인제에서 새로운 버스킹 무대를 펼친다. 문경에서의 감동을 이어 인북천물빛테마공원에서 현역 가수들이 만드는 음악 축제가 또 한 번 펼쳐질 예정이다. 공식 계정에 밝은 소식이 전해지자, 이미 한 차례 뜨거운 호응을 확인한 팬들은 물론 인제군민까지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번 버스킹은 6월 11일 저녁 인북천물빛테마공원 캠핑장 잔디밭에서 진행된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입장은 선착순 300명에게만 허락되며, 지역 주민들에게 우선 입장권이 주어진다. 인제군민 200명과 일반 관람객 100명이 함께하는 자리이기에 지역민을 향한 특별한 배려가 가득 담겼다. 공연 가수 명단은 현장 공개로 신비로움을 더했고, 질서 유지를 위한 교통 통제도 예고되며 공연 당일의 생동감을 예감하게 한다.

MBN '한일톱텐쇼' 공식 계정
MBN '한일톱텐쇼' 공식 계정

주최 측은 이번 버스킹이 ‘한일톱텐쇼’ 방송과 인제군민 모두를 위한 자리임을 강조했다. 팬덤의 상징인 응원봉이나 단체복 착용은 자제해 달라는 특별 당부가 더해지면서 지역민들의 온전한 음악 체험에 중심을 두려는 진심이 느껴진다. 지난 4월에는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별사랑, 박서진, 진해성, 신승태, 최수호 등이 문경새재에서 버스킹 무대를 선사하며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준 바 있다.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며, OTT 플랫폼 티빙과 왓챠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윤명선 칭찬 가요제 특집으로 꾸며졌던 지난 5월 27일 방송은 전국 기준 시청률 4.2%를 기록해, 대중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이번 인제 버스킹에도 더욱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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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문경#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