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가 돌파 후 강세 전환”…리플 XRP, 21.5달러 목표치에 시장 기대
현지 시각 7월 18일,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리플(XRP)이 장기 횡보 구간을 돌파하고 사상 최고가를 기록함에 따라 시장 주기의 ‘4단계’ 진입이 공식화됐다. 이번 급등은 지난 6년간 지속된 구조적 통합을 마무리하며, 전체 코인 시장에서 XRP의 지배적 위치를 재확인시켰다는 평가다.
XRP는 이번 주 3.66달러의 일중 고점을 기록하며 삼각수렴 패턴을 명확히 돌파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현재 3.40달러 이상에서 강한 지지력을 확보 중이고, 총 591억 8천만 개의 유통량·약 1,000억 개에 달하는 총 공급량 등 수급 안정성도 뒷받침된다. 24시간 기준 거래량은 230억 달러를 넘어서 63%가량 급증했으며, 시가총액은 2,086억 달러로 시장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사상 최고가 경신은 단순한 기술적 반등을 넘어 시장 구조적 전환의 신호로 해석된다. 코인오태그(Coinotag)와 전문가 크립토킹(Crypto King) 등은 “XRP가 명확한 우위와 강한 시장 지지선, 폭발적 거래량까지 세 가지 요건을 충족하며 중기 21.5달러 목표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피보나치 6.618 확장선 기반 목표치는 과거 사이클 추세와 강한 상관관계를 보이며, 시장이 이 수치를 강하게 의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 같은 움직임에는 시장 유동성 확대와 투자 심리 회복이 맞물려 있다. 24시간 거래대금 대비 시가총액 비율도 11.1%로, 활발한 실거래를 동반하며 새로운 상승 모멘텀을 형성 중이다. 암호화폐 분야 주요 매체들은 이번 고점 돌파가 “XRP의 잠금 해제이자, 전체 시장 내 구조적 질서 재편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시장 전문가들은 “지지선 준수와 거래량 유지 여부에 따라 21.5달러까지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이번 흐름은 XRP의 재부상과 더불어 중장기 영향력을 넓히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리플(XRP)이 현 상승세를 지속할 경우, 글로벌 코인 질서와 투자 심리에 또 한 번의 변곡점이 올 가능성이 제기된다.
국제사회와 시장 참여자들은 XRP의 강세 흐름과 기술적 목표 달성 여부를 주요 관전 포인트로 삼고 있으며, 이번 사상 최고가 경신이 장기적 구조 전환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