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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승이, 짙은 고요를 건너던 오후”…일상 속 따스함 갈구→깊어지는 마음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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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승이, 짙은 고요를 건너던 오후”…일상 속 따스함 갈구→깊어지는 마음의 기록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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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의 공기 속에서 배우 염승이는 자신의 일상을 차분히 들여다보았다. 분홍빛 장미와 문서, 서점에서 가져온 펜이 어우러진 책상 위 풍경은 해가 저문 오후의 나른함과 고요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단발머리와 거의 맨 얼굴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감각, 잔잔하게 시선을 내리던 염승이의 표정은 평범한 하루의 속 깊은 단상으로 안내한다.  

사진 속 염승이는 고개를 살짝 기울이고 턱을 받친 채, 손등을 얼굴에 대고 카메라를 바라보았다. 패턴이 짙은 남색 셔츠와 손끝에 감긴 얇은 실반지는 소박함과 은은한 세련미를 동시에 드러냈다. 연출을 지운 일상과 깊어진 시선은, 자신만의 조용한 단상들이 사진 한 장에 여운처럼 흘러들었다.  

염승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기록 아침에 눈뜨자마자 서점부터 간 이유 : 썩 기분좋지 않은 고요가 날 찾아왔기 때문 아무튼 결론 : 따스함과 다정함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소중하게 살아가고 싶다는것. 그저 그렇게 살아가고 싶지 않다는것”이라고 털어놓았다. 내면을 되돌아보는 짧은 기록이지만, 다정함과 따스함을 향한 진솔한 마음이 그대로 투명하게 전해졌다.  

팬들은 사진과 글에 “하루의 기록이 감상적이라 좋다”, “힘내요”, “서점에서의 고요가 느껴진다” 등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무엇보다 꾸밈없는 순간에 담긴 염승이의 내면과 솔직한 메시지에 감동을 나누며, 평범한 하루가 조금 더 특별하고 깊어지길 함께 바라고 있다.  

염승이는 매번 자신만의 감성으로 일상을 기록해왔다. 이번 게시물에서는 한층 더 짙어진 고요와 내밀한 감정, 그리고 삶의 따스함에 대한 염원이 고스란히 스며들면서 평범한 여름날 오후도 작은 울림으로 남았다. 스타의 일상 뒤편에 펼쳐진 조용한 온기와 다정함, 그리고 스스로를 향한 따사로운 다짐이 팬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그저 그렇게 살아가고 싶지 않다는 것”…염승이, 짙은 고요 속에서→따스함의 기록 / 배우 염승이 인스타그램
“그저 그렇게 살아가고 싶지 않다는 것”…염승이, 짙은 고요 속에서→따스함의 기록 / 배우 염승이 인스타그램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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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승이#인스타그램#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