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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주현미 헌정 무대에 눈물”…에녹부터 조째즈, 뜨거운 2부 서막→최종 우승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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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주현미 헌정 무대에 눈물”…에녹부터 조째즈, 뜨거운 2부 서막→최종 우승 누구냐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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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 따사로운 불빛이 스며들자, 무대의 주인공들은 마치 한 편의 시처럼 사랑과 추억을 노래했다.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주현미 편’이 펼친 1부에서는 천록담이 진한 감정의 '눈물의 블루스' 무대로 관객의 마음을 울리며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그 열기를 이어받은 2부 라인업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2부 무대의 문을 힘차게 여는 것은 에녹이다. 그는 주현미의 대표곡 ‘짝사랑’을 자신만의 섬세한 감성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어 홍경민과 은수형이 호흡을 맞춰 들려줄 ‘잠깐만’은 복고적 감성과 경쾌한 무대가 어우러지며 또 다른 매력을 기대하게 한다. 홍지민이 준비한 '여인의 눈물'은 엄마에게 바치는 곡이라고 밝혀, 예고편에서부터 애틋한 진심과 눈물이 전해졌다. 조째즈가 선사할 '추억으로 가는 당신' 역시 원곡의 섬세함에 재해석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오아베가 부를 ‘신사동 그 사람’ 무대에는 특별히, 멤버 수연과 그의 어머니인 주현미가 마주하는 장면도 짧게 비쳐져 가족애와 음악적 유산이 무대 위에서 교차하는 순간이 예측되고 있다.

KBS2 '불후의 명곡' 공식 채널
KBS2 '불후의 명곡' 공식 채널

각자의 개성으로 풀어낸 주현미의 명곡들은 그 어느 때보다 진한 울림과 감동을 남길 듯하다. 이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부터 출연진들은 무대 위에서 눈물을 흘렸고, 관객석 또한 따뜻한 공감으로 물들었다. 무엇보다, 1985년 데뷔 이후 ‘짝사랑’, ‘잠깐만’, ‘신사동 그 사람’ 등 수많은 인생 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주현미를 위한 이 찬란한 헌정 무대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가득하다.

 

다채로운 감정과 치열한 무대가 예고된 ‘불후의 명곡’ 2부는 새로운 우승자를 기다린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며, OTT 플랫폼 왓챠와 웨이브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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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주현미#에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