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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등락 속 소폭 하락”…셀리드, 거래량 유지하며 4,000원 마감
산업

“장중 등락 속 소폭 하락”…셀리드, 거래량 유지하며 4,000원 마감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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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 업계가 최근 변동성 확대 이슈로 술렁이고 있다. 7일 코스닥 시장에서 셀리드의 주가는 4,000원으로 마감했다. 이 종목은 장중에 4,015원으로 출발한 이후 한때 4,035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6일보다 10원 하락하며 0.25%의 낙폭을 기록했다. 셀리드의 거래량은 38만3,003주, 거래대금은 15억3,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장중 등락에는 업종 전반의 약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동일 업종 등락률이 -1.40%를 기록하면서도 셀리드는 상대적으로 소폭의 변동에 머문 점이 눈에 띈다. 현재 셀리드의 시가총액은 1,180억 원으로, 코스닥 내 704위 수준에 해당한다.  

또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29만4,616주로 전체 상장주식의 1%를 유지했다. 업계에서는 외국인 지분 움직임과 함께 시장 변동 확대에 대한 경계감을 높이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대해 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은 “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단기 등락이 심화됐으나, 거래량이 꾸준히 유지된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코스닥 내 중소형 바이오주 전반의 투자심리 변화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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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드#코스닥#시가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