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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DONT Cry, 붉은 체리에 담긴 떨림”…전소연 프로듀싱→데뷔 임박에 시선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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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DONT Cry, 붉은 체리에 담긴 떨림”…전소연 프로듀싱→데뷔 임박에 시선 쏠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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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바탕 위로 붉은 체리와 투명한 눈물이 천천히 흘렀다. Baby DONT Cry의 이름이 완성된 순간, 스크린 너머로 세상이 멈추는 듯한 고요한 떨림이 퍼져나갔다. 화면을 가득 메운 짧은 로고 모션은 새로운 걸그룹의 미스터리와 설렘을 동시에 남기며, 단 한 번의 이미지로 모두를 사로잡았다.

 

이날 피네이션은 Baby DONT Cry의 공식 SNS를 오픈하며 데뷔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첫 공개된 로고 모션은 ‘지금을 놓치면 분명 너 후회할 거야’라는 문구와 체리, 그리고 6월 23일 데뷔 일정을 담아 K팝 팬들의 심장을 두드렸다. 서늘하면서도 열정적인 크림슨빛 체리와 강한 명암 대비는 이들이 보여 줄 독보적인 세계관의 서막을 알렸다.

“붉은 체리에 담긴 비밀”…Baby DONT Cry, 감각적 데뷔 로고→전소연 프로듀싱 기대 / 피네이션
“붉은 체리에 담긴 비밀”…Baby DONT Cry, 감각적 데뷔 로고→전소연 프로듀싱 기대 / 피네이션

Baby DONT Cry는 연습 영상으로 이미 1,1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팬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름, 멤버, 심볼 하나까지 드러난 정보는 적지만, 그만큼 상상과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그룹 아이들의 전소연이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음악적 완성도에 대한 기대가 유난히 높아졌다. 아직 베일에 싸인 그들의 음악 색채와 퍼포먼스, 그리고 멤버 각각의 개성은 팬들의 상상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검정과 붉은빛이 교차하며 담아내는 감각적인 비주얼은 이번 데뷔 프로모션의 중심축이다. 단순히 인상적인 심볼을 넘어, ‘Baby DONT Cry’ 특유의 서사를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치열한 신인 그룹 경쟁 속에서도 이토록 명확한 아이덴티티와 감정선을 보여주는 점에서 음악 팬들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의 시선도 집중되고 있다.

 

데뷔를 앞두고 Baby DONT Cry는 자신들만의 세계를 점차 확장하고 있다. 피네이션이 야심차게 첫 선을 보이는 걸그룹인 만큼, 6월 23일 오후 6시에 어떤 음악과 이야기, 무대를 세상에 내놓을지 모두의 관심이 쏠린다. 붉은 체리와 눈물, 긴 여운으로 완성된 그룹의 진심이 곧 팬들 앞에서 현실이 될 예정이다. Baby DONT Cry의 정식 데뷔 무대는 6월 23일 오후 6시,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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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dontcry#전소연#피네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