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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산하·유정후 모텔 앞 눈물 대치”…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긴장 끝 관계 분기점→충격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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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산하·유정후 모텔 앞 눈물 대치”…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긴장 끝 관계 분기점→충격 궁금증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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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했던 미소가 조금씩 긴장으로 얼어붙은 저녁,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의 윤산하와 유정후가 모텔 앞에서 마주 선 순간은 보는 이들의 숨결마저 조여들게 했다. 모진 말 한마디에도 흔들리지 않던 두 사람은 서서히 감정의 파고를 드러내며, 결국 속마음이 한 꺼풀씩 얇아지는 변곡점에 다다랐다. 서로를 바라보는 깊은 눈빛과 얼어붙은 공기, 이제야 말해지는 진실이 드라마의 새로운 전환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된 6회에서는 박윤재(윤산하)가 강민주(츄)로부터 “예뻐”라는 말을 던지며 장난스럽게 시작하던 분위기가, 곧 유정후가 연기하는 김지훈의 굳은 표정과 눈시울로 차갑게 반전됐다. 지켜보던 김지훈은 복잡한 심경이 뒤섞인 채 끝내 모텔 소문에 휘말리고, 분노와 슬픔을 안고 박윤재가 머문 장소로 달려간다. 차가운 밤 거리, 박윤재와 김지훈이 모텔 앞에서 마주치는 장면에서 두 사람의 관계는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는 순간을 맞는다.

“모텔 앞 대치에 숨 막힌다”…윤산하·유정후,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긴장감 폭발→관계 전환 예고 / 내여자친구는상남자
“모텔 앞 대치에 숨 막힌다”…윤산하·유정후,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긴장감 폭발→관계 전환 예고 / 내여자친구는상남자

주변을 에워싼 긴장 속에서 이들의 감정이 정점에 이른 시점, 최유리(박주원)와 이민혁(현준)이 상상치 못한 타이밍에 등장하며 사건의 퍼즐은 더욱 복잡하게 얽힌다. 네 인물의 엇갈린 시선, 격렬한 말다툼, 꼬인 오해와 감정이 격돌하는 이 장면에서 현장은 한 순간에 얼어붙는 듯한 정적마저 감돌았다. 촬영 현장에서는 배우 윤산하와 유정후가 리허설 단계부터 깊이 있는 몰입 연기를 과시하며, 제작진 역시 기대 이상의 집중력을 확인했다고 전해진다.

 

특히 이 모텔 앞 대치 신은 인물들의 감정선이 극대화되는 하이라이트로 꼽히며, 모두가 긴장한 상태에서 작은 촉 하나가 큰 파장을 예고하는 상황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렸다. 배우와 스태프 모두가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장면이라는 현장 비하인드가 전해지며,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첫 방송 이래 펀덱스 TV 화제성 지수 TOP10을 2주 연속 기록하고, 온라인 오픈톡 방문자 역시 급격히 늘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박윤재와 김지훈 사이의 갈등은 점점 고조되는 가운데, 최유리와 이민혁이 던질 변수, 그리고 긴장 끝에서 어떤 선택이 벌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6회는 8월 7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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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여자친구는상남자#윤산하#유정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