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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햇살 아래 미소로 그리움 포착”…선선함 속 아련함→봄이 머문 순간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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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가지 사이로 스며든 잎사귀가 바람에 흔들리고, 이은미의 환한 미소가 잊힌 계절의 빛을 비추며 장면을 물들였다. 사진 속 이은미는 평온한 산책로에서 짙은 남색의 의상과 포근한 목도리로 선선한 기운을 감쌌고, 열린 두 팔로 환대의 인사를 건넸다. 막 움트기 시작한 초록 잎과 한적한 거리, 그리고 그 위에 내려앉은 밝은 표정은 봄 끝자락의 여운을 담아냈다.
이은미는 “햇살은 여전히 한여름처럼 뜨겁지만, 오늘이 입추라고 하네요 계절은 조금씩 움직이고 우리의 시간도 그렇게 흘러가나 봅니다. 조금은 쌀쌀했던 봄날의 추억 한 장, 그날의 웃음과 공기, 그리고 여러분의 마음이 문득 그리워지는 하루예요 오늘도 건강하고, 마음만은 선선한 하루 되시길요”라며 자신의 계절과 추억을 위트와 따스한 감성에 녹여 드러냈다.

무심히 흐르는 시간과 계절 변화 속에서도, 팬들은 “따뜻한 말에 마음이 포근해졌어요”, “이은미의 환한 미소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등 소박하지만 진심이 담긴 응원을 전했다. 사진 한 장 속의 햇살과 미소, 그리고 아련한 봄의 기억은 계절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위로의 메시지로 잔잔히 남았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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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인스타그램#봄의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