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글로벌 380만 돌파”…백상예술대상 밤, 변우석·김혜윤 감격→세계가 소통한 순간
화려한 조명 아래 세계의 시선이 모였다. 프리즘이 선보인 백상예술대상 글로벌 중계 현장에서 380만 명의 관객이 숨결을 나눴고, 그 뜨거운 감동은 스크린을 넘어 시간과 공간을 초월했다. 인기상 수상자 변우석과 김혜윤이 다시 만나는 순간 티끌 같은 설렘도 고스란히 화면에 흘렀다.
올해로 61주년을 맞은 백상예술대상은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중문화예술 시상식으로, 방송과 영화, 연극 각 부문에서 총 33개 상이 주인을 찾았다. 방송 부문에서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대상을 수상하며 새 변화를 알렸고, 주지훈과 김태리, 조정석과 전도연 등 시대를 빛낸 연기자들의 명단이 수상 리스트를 수놓았다.

특히 프리즘 인기상은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운 2220만 표를 돌파하며 진정한 팬 투표의 장이 열렸음을 입증했다. 치열했던 도전 끝에 ‘선재 업고 튀어’의 변우석과 김혜윤이 영예의 트로피를 품었으며, 두 사람은 오랜만에 ‘솔선 커플’로서 카메라 앞에 다시 섰다.
프리즘은 올해 공식 미디어 파트너로 글로벌 시청자 380만 명을 아우르는 디지털 라이브 중계에 성공했다. 화제의 레드카펫 퍼레이드는 프리즘 단독 영상으로 전 세계에 전해졌고, 6개 국어 인공지능 동시 번역 기술로 각각의 언어에 맞는 자막이 실시간 제공됐다. 시청자들은 위치와 언어의 경계를 넘나드는 대화를 나누며 각자의 감정과 응원을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RXC의 대표이자 프리즘을 이끄는 유한익 대표의 기술 기반 플랫폼은 고화질 큐레이션으로 미디어 업계의 지형을 새롭게 그리고 있다. 최근 잇따른 글로벌 이벤트 중계로 프리즘의 존재감은 단일 플랫폼을 넘어 다양한 문화권의 연결고리로 작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백상예술대상은 프리즘을 중심으로 펼쳐진 글로벌 생중계의 장면들과 수상자들의 빛나는 무대가 어우러지며,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전 세계 팬들의 마음에 한국 문화의 깊은 파문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