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 플랜: 데스룸, 얼굴조차 숨겼다”…이세돌 첫 등장→출연진 충격과 환호 속 숨멎 긴장
서늘한 긴장감으로 가득한 공간, '데블스 플랜: 데스룸' 출연진이 마주한 아이러니한 첫 장면은 오랜 여운을 남겼다. 강지영과 세븐하이, 손은유 등 출연진 전원은 이세돌의 극적인 첫 등장에 진심 어린 놀라움과 감탄을 표하며 새로운 두뇌 서바이벌의 문을 열었다. 유튜브 채널 TEO의 비하인드 리뷰 영상에서는 신문 속 사진이 현실로 다가오는 듯한 손은유의 섬세한 리액션이 시선을 사로잡았고, 생소한 환경에서 출연자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긴장감을 해소하는 모습까지 담겼다.
무엇보다 넷플릭스가 마련한 엄격한 보안 시스템이 출연진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세븐하이는 화장실 이동조차 우산으로 철저히 가려야 했던 상황을 털어놓으며 웃음 섞인 감탄을 전했다. 강지영 역시 경호 인력이 두 명씩 촘촘히 붙은 촬영 현장의 이례적 풍경을 언급해, 출연자들은 물론 스태프 모두가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던 긴장감을 생생하게 증언했다. 티노는 현관문을 여는 순간까지 누구도 서로의 존재를 예측하지 못했다고 밝혀, 완벽에 가까운 보안 체계의 위력을 재차 상기시켰다.

정종연 PD는 시청자 입장에서 출연자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반응을 언급하며 방송의 화제성을 더했다. 이러한 세심한 연출과 철저한 비밀 유지 덕분에 출연진 각자가 느꼈을 신선한 충격과 현실감은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됐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네 번의 파장을 몰고 온 1화부터 4화까지 공개를 마친 가운데, 뒤이은 2주차 5화부터 9화, 3주차 10화부터 12화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