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금발의 반전 시선”…여름밤 감성→도발 고백에 궁금증 폭발

새벽이 채 가시지 않은 시간, 선미가 전한 새로운 셀카 한 장이 잔잔한 파문을 남기고 있다. 벽에 조명이 드리운 어스름한 공간 속 금발 단발머리와 대조되는 볼드한 눈매, 무심한 듯 어깨에 걸쳐 입은 재킷까지 이번 사진은 관능과 여린 감성이 교차하는 한밤의 초상화를 완성했다.  

선미는 직접 전한 “쉽지 않다 Blue”라는 메시지와 함께, 그 어느 때보다 자신의 내면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분위기로 이목을 끌었다. 색다르게 탈색한 헤어스타일과 드러난 어깨 라인은 이전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치 새벽과 낮의 경계에서 선미만의 고요함과 도발이 한데 어우러진 듯, 묵직한 여운이 사진 너머로 전해졌다.  

팬들은 곧장 반응을 보였다. “금발이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나 감탄했다”, “이런 분위기 선미만 낼 수 있다” 등 호평과 감탄이 이어지면서, 지금 이 변화가 또 한 번의 새로운 시작임을 예감케 했다. 특히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기보단 감은 눈, 살짝 올라간 입꼬리 등 섬세한 표정 변화도 인상적이라는 반응이 잇따랐다.  

수많은 변화로 대중을 이끌어온 선미는 이번 변화도 자신만의 독보적 존재감과 감수성으로 소화해내며, 대중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이번 게시물은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활약중인 선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각적이고 과감한 변신을 예고하며 전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