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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데뷔 9주년 빛났다”…영웅시대, 지역 가득 찬 감동 기부→5200만 원 선물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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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데뷔 9주년 빛났다”…영웅시대, 지역 가득 찬 감동 기부→5200만 원 선물 물결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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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과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withHero대전·세종은 데뷔 9주년의 의미를 특별한 나눔으로 다시 한 번 빛냈다. 팬클럽 회원들이 두 손 가득 모은 정성은 대전시 곳곳에 따뜻함을 전하며 지역 공동체에 잔잔한 감동을 남겼다. 선한 영향력을 담아 이어진 행보엔 기념일의 설렘과 함께 진한 사회적 책임감도 묻어났다.

 

영웅시대withHero대전·세종은 최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63만5074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대전시 내 다양한 보육시설의 운영과 지원에 쓰일 예정이며, 작은 정성이 모여 아이들의 미래와 꿈에 희망의 싹을 틔운다. 임영웅의 생일이었던 6월 16일에도 팬클럽은 유성구 한 부모 가정에 616만 원을 기부하는 등, 올해만 970만 원이 넘는 나눔을 실천했다.

“5200여만 원의 선한 물결”…임영웅·영웅시대, ‘9주년’에 지역사회 기부→나눔의 전통 이어간다
“5200여만 원의 선한 물결”…임영웅·영웅시대, ‘9주년’에 지역사회 기부→나눔의 전통 이어간다

이 같은 나눔은 2020년 임영웅의 생일에 맞춰 동구 한 부모 가정 지원에서 시작됐다. 이후 대덕구, 중구, 서구, 세종, 유성구 등 점차 범위를 넓혀오며 5200만 원이 넘는 기부금을 누적해 왔다. 지역 안팎으로 퍼져가는 선행은 팬덤 문화의 건강한 변화를 이끌면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팬클럽 1호라는 긍정적 전통까지 이어졌다.

 

팬클럽 관계자는 이번 9주년을 맞은 기부에 “작지만 따스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보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마다 변함없는 응원과 선행을 지켜본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양효경 사무처장 역시 회원들이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밝혀, 이번 기부에 담긴 온정이 한 번 더 강조됐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withHero대전·세종은 앞으로도 기부 저금통 문화를 이어가며 지역에 사랑을 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성금은 오는 8월 7일 기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양한 보육시설과 필요한 이웃을 향해 전달될 예정이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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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영웅시대withhero대전세종#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