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후성 장중 2.82% 상승”…외국인 소진율 5.72%에 동종 업종 상회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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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9시 32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후성의 주가는 9,130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인 8,880원 대비 2.82%(250원)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는 8,910원으로 출발했으며 금일 고가 9,140원, 저가 8,680원을 기록해 변동폭은 460원에 달했다. 장 초반부터 현재가가 고가에 근접하는 등 매수세가 우위를 보였다.

 

거래량은 541,774주, 거래대금은 48억 1,400만 원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활발한 매매가 이어졌다. 시가총액은 9,750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내 309위에 해당한다.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주식수는 6,135,454주로 집계됐으며, 전체 상장주식수 중 외국인 소진율은 5.72%로 나타났다.

출처-후성
출처-후성

동일업종 평균 등락률은 같은 시각 1.43% 오름세로 집계됐으며, 후성의 주가 상승률은 업종 평균을 상회했다. 증권가는 외국인 투자 동향과 코스피 시장 전반의 분위기가 종목별 가격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단기 매매세 외에 외국인 투자 비중이 재차 늘면 추가적인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언급한다. 또 거래량이 평소보다 늘어난 점은 투자심리가 나쁘지 않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한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업종 변동성과 시황을 비교하면, 이번 상승은 관련 업종 흐름을 상회하는 결과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외국인 소진율과 거래량 추이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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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코스피#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