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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주가 5.27% 급등”…신작 뱀피르 출시에 투자 기대감
경제

“넷마블 주가 5.27% 급등”…신작 뱀피르 출시에 투자 기대감

최동현 기자
입력

넷마블이 8월 7일 신작 게임 '뱀피르' 출시 기대감을 바탕으로 주가가 전일 대비 5.27% 상승 마감했다. KRX 시장 마감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넷마블은 6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6일 종가인 58,800원보다 3,100원 오른 수준이다.  

이날 넷마블 주가는 59,300원에 개장한 뒤 장중 최저 58,400원을 기록했으나, 한때 62,300원까지 오르는 등 변동성을 보였다. 최종적으로는 고점에 근접한 61,900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거래량은 559,985주, 거래대금은 341억 3,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5조 3,205억 원에 달해 코스피 시장 93위에 올랐다. 넷마블의 주가수익비율(PER)은 52.32배로, 동일 업종 PER 21.38배보다 높은 수준이다.  

동일 업종 등락률이 2.40%를 기록한 가운데, 넷마블의 상승률은 업종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상장주식 85,953,502주 중 23,582,140주를 보유하며 27.44%의 소진율을 나타냈다.  

증권가에선 신작 흥행 기대감이 주가를 견인했다고 분석하면서, 단기적으로 투자심리가 강화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넷마블의 실적 개선과 신작 게임 성과를 당분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관망세도 유지됐다.  

향후 주가 변동은 '뱀피르' 흥행 성적 및 3분기 실적 발표에 더욱 가늠될 전망이다.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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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뱀피르#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