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 부각”…현대차 지성원, 브랜드 가치 제고→미래 전략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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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디자인 혁신과 브랜드 전략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지성원 전무가 제27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현대차와 K-브랜드의 글로벌 위상 제고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 상은 차별화된 디자인 경영 실적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와 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돼, 자동차 산업계의 창의성과 브랜드 역량이 국가적 자산으로 승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며, 디자인 혁신을 통해 기업과 국가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이끈 책임자들을 선정해 포상한다. 최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5 글로벌 100대 브랜드’ 순위에서 현대차는 브랜드 가치 246억달러, 순위 30위로 중대한 성과를 시현했다. 브랜드마케팅 전략의 혁신, 고객 중심적 브랜드 경험 창출, 그리고 ‘인류를 향한 진보’라는 비전 실현이 이러한 지속 성장의 기반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 부각…현대차 지성원, 브랜드 가치 제고→미래 전략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 부각…현대차 지성원, 브랜드 가치 제고→미래 전략

현대차는 글로벌 마케팅과 디자인 리더십을 통해 K-브랜드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주력해왔다. 지성원 전무는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경영의 집단적 성과”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창의적 브랜드 스토리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은 현대차의 디자인 및 마케팅 혁신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 평가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현대차의 전략적 브랜드 경영은 현시점에서 중요한 귀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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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지성원#대한민국디자인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