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6% 상승세”…오피셜 트럼프, 거래량 5억 건 돌파하며 단기 변동성 확대
가상자산 시장에서 오피셜 트럼프(TRUMP)가 5월 8일 거래일 기준 15,820원을 기록하며 전일보다 2.66%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오전 장중에 TRUMP는 한때 15,150원까지 저점을 찍었으나, 매수세 유입으로 16,02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거래량은 5억 6천만 건을 넘어 단기 트레이딩 열기를 반영했다.
TRUMP 코인은 업비트에서 15,840원에 거래되며 1.67%(+260원) 상승했다. 24시간 누적 거래대금은 1,607억 원, 거래량은 1억 6천만 개를 상회했다. 시장 내 유통량은 약 2억 개며, 전체 발행 한도는 9억 9,999만 9,993.45 TRUMP로 집계됐다. TRUMP의 시가총액은 3조 1,244억 원에 달해, 글로벌 코인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전일 시가 15,380원 대비 소폭 상승으로 출발한 TRUMP는 하루 변동폭만 870원에 이르렀다. 이처럼 뚜렷한 가격 움직임은 단기 트레이딩 수요와 맞물려 변동성 확대를 보여줬다.
전문가들은 TRUMP의 강한 매수세와 더불어 향후 글로벌 정치·경제 이슈, 거래소 추가 상장 등 외부 변수에 따라 변동성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단기 급등 후에는 반대로 조정 국면이 찾아올 가능성도 상존하므로, 투자자들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조언이 이어진다.
가상자산 시장은 하루에도 수백만 건 이상의 매매가 발생하는 역동성 속에서, 투자 심리와 글로벌 금융 뉴스, 정책 동향이 시세의 파도를 만들어낸다. 오피셜 트럼프 코인 역시 그 거센 흐름의 한 가운데에 놓여 있다. 투자자라면, 단기 수익에 함몰되기보다는 차분하게 시장과 정책, 글로벌 이슈의 흐름을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다가오는 주요 글로벌 경제 지표 발표와 함께, 업계 내 거래소들의 상장 정책 변화 여부가 오피셜 트럼프 가격 흐름에 또 한 번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투자자들은 변화무쌍한 가상자산 시장의 물결을 지켜보며, 합리적 선택과 위험 관리의 지혜가 필요한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