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효진, 먹짱 아이돌의 탄생”…‘김효진짜맛있다’ 첫방→음식과 음악 경계 무너진다
화려한 무대 위 카리스마와 달리 온앤오프 효진의 솔직하고 유쾌한 먹방 예능이 시작됐다. 유튜브 채널 ‘김효진짜맛있다’를 통해 색다른 도전을 예고한 효진은, 본연의 순수함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아이돌 예능의 새로운 영역을 펼쳐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평소 감성적인 보컬과 진중한 무대 매너로 사랑받아왔던 효진은 이번에 ‘먹짱 아이돌’로 변신, 직접 음식을 맛보고 그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독창적 콘텐츠를 이끌었다.
첫 회는 한여름의 열기를 겨냥한 ‘보양식 특집’으로 문을 열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프리미엄 영양식 코스부터 대형 마트와 편의점 신제품까지, 다양하고 이색적인 메뉴들이 효진만의 솔직한 입담과 리액션으로 재탄생했다. 각 음식의 맛과 식감, 가격 대비 평가는 물론이고, 신메뉴에 대한 유쾌한 감상까지 아낌없이 펼쳐진다. 무대 위와는 정반대의 친근하고 따뜻한 에너지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며, K팝 스타가 전하는 리얼한 먹방의 신선함도 고루 담겼다.

무엇보다 ‘김효진짜맛있다’만의 특별함은 매회 등장하는 효진의 CM송 제작 코너다. 효진은 AI와 협업해 직접 맛본 음식을 주제로 자신만의 음악을 완성, 그 순간의 느낌을 노래로 표현한다. 티저를 통해 공개된 채널 로고송 녹음 장면은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고, 본 방송에서 이어진 CM송 퍼포먼스 또한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효진의 진솔한 리액션과 탁월한 음악성, 예능 감각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식상한 먹방 공식에 신선한 변주를 더했다는 평가다.
팬들 역시 효진의 변화무쌍한 새로운 도전에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먹방과 노래가 만나는 모습이 신선하다”, “효진의 긍정적 에너지가 느껴진다”와 같은 응원의 메시지들이 이어졌고, 음식에 대한 시각과 음악적 감각이 녹아든 리뷰가 공감과 재미를 동시에 자아냈다.
차별화된 콘셉트와 개성 넘치는 진행, 그리고 음악과 음식의 경계를 지운 신개념 eatertainment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김효진짜맛있다’. 온앤오프 효진의 유튜브 채널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30분 새로운 회차로 공개되며, 이미 첫 회가 베일을 벗어 특유의 밝고 위트 넘치는 에너지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