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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300만원 온기”…대전영웅사랑이 키운 기적→작은 성금에 지역사회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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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300만원 온기”…대전영웅사랑이 키운 기적→작은 성금에 지역사회 물결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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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찬란한 햇살이 번지던 오후, 임영웅 팬클럽 ‘대전영웅사랑’의 따뜻한 행보가 대덕구 곳곳에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임영웅 데뷔 9주년을 맞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3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은 어려운 삶 속 희망을 품게 할 작은 불빛처럼 지역사회에 물결을 일으켰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임영웅이 쌓아온 선행의 역사가 새롭게 써 내려가는 순간이었다. 팬클럽 회원들은 “아티스트 임영웅의 따뜻한 마음을 닮고 싶었다”며 정성을 보탰고, 기탁된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실질적으로 대덕구 내 도움이 절실한 주민들의 긴급생계비로 전달된다. 회원 모두가 바라는 것은 소외된 이웃의 하루가 조금 더 따스해지는 것이었다.  

“임영웅 팬클럽의 따뜻한 손길”…‘대전영웅사랑’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전달→지역사회 감동
“임영웅 팬클럽의 따뜻한 손길”…‘대전영웅사랑’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전달→지역사회 감동

대덕구청장 최충규의 감사 인사도 이어졌다. 그는 ‘대전영웅사랑’ 회원들의 나눔 실천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하며, 후원금이 반드시 어려운 이들에게 직접적으로 닿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볼 것을 약속했다.  

 

‘대전영웅사랑’은 지난 2020년부터 대전 지역을 무대로 서로의 온기를 모으며 약 27명의 회원이 꾸준히 활동해왔다. 이들은 임영웅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바탕으로 크고 작은 기부와 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이러한 움직임은 대덕구 주민은 물론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으로 번졌다.  

 

임영웅 팬클럽의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데뷔 9주년에 맞춘 뜻깊은 발걸음으로 기록된다. 앞으로도 회원들은 아티스트의 행보에 함께하는 마음을 담아 더 넓은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기탁된 300만원의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덕구의 소외된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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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대전영웅사랑#대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