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구례군 토지면 일대 시간당 50mm 호우”…기상청, 침수 주의 당부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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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전남 구례군 토지면 일대에 시간당 50밀리미터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19분 구례군 토지면과 인근 지역에 ‘Heavy rain(강한 비)’을 알리는 재난문자를 발송하며 주민들에게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등 위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실시간 기상 정보와 행동요령을 반드시 확인해 달라”며, 구례군 토지면 및 인근 거주민들에게 도로 통행과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긴급 연락망도 사전에 확인해둘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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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호우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국민행동요령은 cbs062.kma.go.kr에서 반드시 숙지할 것을 강조했다. 행정기관 역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응에 나선 상태다.
한편, 같은 지역에서는 평소에도 하천 범람과 침수 위험이 높아, 반복되는 유사 재해에 대비한 실효성 있는 대책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당국은 “계속해서 강한 비가 내릴 경우 추가 대응과 안내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구례군 주민들은 수시로 기상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 확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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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구례군#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