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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연습실 거울 앞 환한 각오”…풋풋함과 열정→시선 머문 진심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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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실의 따사로운 저녁 공기 속, 이희진은 거울을 마주한 채 자신의 시간을 조용히 쌓아갔다. 차분한 미소와 담백한 동작, 편안한 트레이닝 차림 속에 스며든 각오가 한 장의 사진으로 팬들에게 다가갔다. 무대의 화려함을 잠시 내려놓고, 이희진은 일상적인 순간에서 또렷한 설렘을 새기는 모습으로 시선을 머물게 했다.
베이비복스 출신 이희진은 최근 연습실에서 직접 포착한 사진을 공유하며, 여전히 변치 않은 순수함과 무르익은 열정을 동시에 드러냈다. 그레이 컬러 팬츠와 어두운 반팔 티, 그리고 흰 운동화에 담긴 소박함 사이로, 오랜 무대 경험자의 여유와 자신감이 자연스레 배어나왔다. 거울 앞 브이 포즈와 부드럽게 넘긴 머리, 입가에 오랜 시간 머문 웃음은 “은혜의 작품 연습실에서 ~”라는 짤막한 코멘트와 어우러져 현재의 각오를 차분히 전했다.

팬들은 “여전히 풋풋하다”, “노력하는 모습이 빛난다” 등 애정 어린 메시지로 화답하며, 이희진의 꾸준함과 인간적 매력에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과 담백하게 공개한 순간들은, 오래 지켜본 팬들의 마음에 한 편의 새로운 시작을품게 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이면의 평범한 일상, 그 속에서 이희진은 또 다른 이야기를 준비하는 중이다.
이번 근황이 담긴 게시물은 거울 속 과거와 맞닿아있는 현재의 자신을 비추며, 익숙한 공간에 새로운 의미를 더했다. 오랜 시간 쌓아온 꿈의 반짝임과 곁에 남은 설렘이 교차하는 연습실, 이희진이 그리는 내일은 늘 그렇듯 진심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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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베이비복스#연습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