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 유어 아이즈, 3관왕 질주”…음악방송 치열한 무대 위 성장→열기 고조된 팬심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스노이 서머’가 첫 무대부터 반짝이는 성장으로 시작을 알렸다. 화려한 퍼포먼스가 스튜디오를 가득 메운 가운데, 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 일곱 멤버의 시선이 모음을 이루었다. 데뷔 이후 두 번째 컴백에서 이들이 거머쥔 음악방송 3관왕의 기록은 그룹에게도 팬들에게도 뜻깊은 순간으로 남았다.
지난 18일 펼쳐진 ‘뮤직뱅크’ 1위 무대에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앨범을 낼 때마다 상을 받는 일이 참 과분하다”며 조심스레 심경을 밝혔다. 이어 “더 열심히 하라는 메시지로 받아들이고 1위에 걸맞은 가수가 되겠다”는 각오도 덧붙였다. 그룹이 보여준 진심 어린 다짐에는 새 앨범을 향한 열정과 단단한 앞으로의 행보가 깊게 스며 있었다.

‘더쇼’, ‘쇼! 챔피언’을 거쳐 ‘뮤직뱅크’까지 빠르게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데뷔 초부터 남다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얼마 전 데뷔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으로 이미 2관왕을 차지한 바 있으며, 두 번째 미니 앨범에서는 보다 폭발적인 판매와 반응이 이어져 그룹의 확장된 영향력을 실감하게 했다. 새 앨범은 발매 하루 만에 20만 장을 돌파한 데 이어 누적 3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한터차트, 써클차트, 아이튠즈 등 국내외 음원 및 앨범차트 상위권을 놓치지 않으며, 글로벌 팬들의 환호와 함께 국제적 존재감을 키웠다.
타이틀곡 ‘스노이 서머’는 여름과 눈이라는 대비되는 이미지를 따스한 하우스 팝 알앤비로 녹여내며, 독창적인 음악적 색채를 강조했다. 유령이 된 멤버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직비디오는 이미 2천280만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했다. 멤버들은 소속사, 제작진,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열정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이처럼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컴백 첫 주 3관왕의 영광과 함께, ‘스노이 서머’로 신인 보이그룹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음악방송에서의 인상적인 무대와 팬들과의 소통, 글로벌 차트 순위까지 집중된 관심이 더해지며, 앞으로 펼칠 무대와 새로운 변신까지 귀추가 주목된다.
개성 넘치는 음악 스타일부터 무대 위 다채로운 표정까지,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여름은 이제 막 시작됐다. ‘뮤직뱅크’를 비롯한 음악방송을 통해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며, 다양한 이벤트 무대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