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네이처셀 장중 26,050원 소폭 상승”…동일업종 대비 약세 흐름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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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의 주가가 11월 12일 장중 한때 전 거래일 대비 0.39% 오른 26,050원을 기록하며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오전 9시 33분 네이버페이 증권 기준으로, 지난 종가 25,950원보다 100원 오른 것이다. 전문가들은 네이처셀이 업종 평균 등락률 3.52%에 크게 미치지 못하며, 동종 기업들에 비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시가는 26,100원에 형성됐고, 거래 범위는 25,750원에서 26,200원까지였다. 변동폭은 450원을 기록했다. 총 67,482주가 거래되면서 거래대금은 17억 5,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네이처셀은 코스닥 시장 내 시가총액 1조 6,785억 원으로 40위를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 보유율은 8.43%로 나타났다.

출처=네이처셀
출처=네이처셀

증권업계에선 네이처셀의 제한적 반등을 두고, 시장 내 대형 바이오주 전반의 보합세 영향과 외국인 수급 변화 등 복합적 요인이 이어지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거래량 부족이 단기 박스권 등락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유보적으로 전망했다.

 

시장에서는 앞으로 국제 증시와 환율 변동, 해당 업종 내 실적 발표 등 대외 변수에 따라 주가 방향성이 달라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네이처셀의 주가 흐름은 코스닥 시장 내 투자 심리와 업종 사이클 변화에 영향을 받아 결정될 전망이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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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코스닥#동일업종등락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