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베이스 들고 온 감각적 변신”…신곡 트레일러 선공개→컴백 열기 폭발

금빛 단발 머리와 스모키 메이크업, 강렬한 스타일링이 어우러진 선미가 직접 베이스를 연주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선미는 공식 유튜브 트레일러 영상에서 자유롭고 거침없는 퍼포먼스 속에, 음악과 비주얼 모두 한층 성숙해진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냈다. 영상에 흐르는 묵직한 베이스 트랙은 그녀의 새로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번 트레일러에서 선미는 원더걸스 활동 당시의 ‘리붓’ 티저를 떠올리게 하는 장면으로 오랜 팬들에게 반가움과 아련함을 동시에 선사했다. 무대 위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해온 선미는 자신만의 음악적 변신과 재능에 대한 자부심을 담아내며, 콘셉트 변화에 대한 완벽한 해석을 예고했다. 트레일러 말미에는 ‘2025.08.26 18:00 KST’라는 발매 일정이 드러나, 컴백의 신호탄이 본격적으로 울려 퍼졌다.

특히 그간 ‘열이올라요’, ‘가시나’, ‘보라빛 밤’, ‘STRANGER’ 등 히트곡마저 매번 새로운 콘셉트와 장르적 변주로 화제를 모았던 선미인 만큼, SNS와 음원 사이트에는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와 호기심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발표한 싱글 ‘벌룬 인 러브(Balloon in Love)’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인 만큼, 선미가 직접 연주한 베이스 퍼포먼스와 더 깊어진 감각적 음악 세계가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선미의 이번 신곡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을 예정이며, 새로운 음악적 변신을 예고한 선미의 무대가 또 한 번 대중의 감각을 자극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