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미반도체 0.31% 상승”…PER 58.68배 고평가, 외국인 비중 7.52%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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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주가가 12일 오전 장중 0.31% 상승하며 130,100원에 거래됐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 기준, 한미반도체는 전 거래일 종가 129,700원 대비 400원 오른 가격을 기록했다. 주가는 129,500원으로 개장해 저가 127,300원과 고가 132,400원 사이에서 등락하며 5,100원의 변동폭을 보였다. 이날 현재 총 109,331주가 거래됐고, 거래대금은 142억 3,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한미반도체의 주가수익비율(PER)은 58.68배로 동일업종 PER 18.96배와 비교해 3배 이상 높았다. 외국인 투자자 보유 주식 수는 7,165,660주로, 전체 상장주식 대비 7.52%의 소진율을 기록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12조 2,953억 원으로 코스피 51위에 올라 있다.

한미반도체가 상승하는 동안 동일업종 지수는 1.06% 하락했다. 업계는 높은 PER과 낮은 외국인 비중 등을 주목하면서 투자자들이 성장성에 초점을 두고 움직였다고 분석했다.
증권가는 한미반도체의 고평가 부담이 이어질지, 업황 개선이 주가에 추가 동력을 줄지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시장에서는 변동성이 커진 동종업계 흐름과 실적 전망에 관심이 모인다.
향후 한미반도체의 주가 흐름은 글로벌 반도체 업황, 투자 심리, 실적 발표 등에 따라 영향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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