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남 영광군 낙월면 시간당 50mm 폭우…기상청 침수 우려 경보”

7월 19일 오전 10시 39분을 기준으로 전라남도 영광군 낙월면 일대에 시간당 50밀리미터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기상청이 침수 등 피해 우려를 경고하는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기상청은 “침수 우려가 있다”며 “현지 주민들은 기상청 국민행동요령 안내 사이트에서 안내 지침을 확인하고, 추가 호우에 대비해 즉시 대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 측은 재난문자를 통해 “Heavy rain” 상황임을 알리고, 즉각적으로 실시간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위험 지역 접근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낙월면 등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 주민들은 실내 대피, 이동 자제, 배수로 및 저지대 점검 등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에 힘써야 할 시점이다.

지역 안전 당국 역시 “현장 기상 상황 변화에 따라 필요한 경우 신속히 대피하거나 구조 지원을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가 호우가 예보된 만큼, 피해 확산 방지와 주민들의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추가 폭우 및 기상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관련 지자체와 협조해 긴급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침수 우려는 이번 집중호우로 즉각 현실화될 수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경각심과 준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당국은 “시민들은 위기상황 시 안전 행동 요령에 따라야 하며, 위험 지역 통행을 삼가달라”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