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내면을 뒤흔든 록의 폭풍”…THUNDERSTORM 초월적 분열 감성→팬심을 관통하다

밴드 FT아일랜드가 디지털 싱글 ‘THUNDERSTORM’으로 다시 한번 자신들만의 록 서사를 펼쳤다. 폭풍우처럼 휘몰아치는 에너지에 서정적 감성을 녹여낸 이번 곡은, 운명을 향해 끊임없이 부딪히는 내면의 분열과 불꽃같은 의지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발매와 동시에 드러난 사운드는 한편으로 거칠고 한편으로는 섬세해, FT아일랜드의 경계 없는 음악 세계를 깊이 있게 보여준다.

‘THUNDERSTORM’은 드럼의 폭발적인 템포와 기타가 일렁이는 리프, 매혹적인 보컬의 접점에서 수많은 감정을 한데 뒤섞었다. 에픽 록이라는 장르 틀 안에 FT아일랜드 특유의 날카롭고도 따뜻한 정서적 결이 녹아들며, 리스너들은 이 노래가 지닌 긴장과 여운에 빠질 수밖에 없다. 삶의 치열함, 운명을 거스르려는 열망, 그리고 끝끝내 다시 일어서는 용기가 가사와 사운드 전반에 응축돼 있다.

이번 싱글은 ‘행복 이론(Theory of Happiness)’에 이어 ‘FTestination’이라는 특별한 여정의 두 번째 문을 연다. FTestination은 ‘FT’와 ‘Destination’의 의미가 더해진 타이틀로, FT아일랜드가 앞으로 도달하고자 하는 음악적 목적지이자 성장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밴드는 다양한 장르와 감정의 폭을 이번 프로젝트 안에서 실험하며, 자신들만의 독창적 음악 세계를 한층 넓혀가고 있음을 알렸다.

THUNDERSTORM은 2025년을 관통하는 FT아일랜드의 새로운 메시지이자, 시간이 갈수록 깊어지는 밴드의 내공을 집약한다. 서정과 격정이 교차하는 순간들마다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에 대한 열망이 묻어난다. 팬들은 이번 곡이 전하는 대담한 메시지와 음악적 실험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8월 23일과 24일 서울에서 2025 FT아일랜드 라이브 ‘매드 해피’ 공연을 펼친 후, 마카오,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홍콩 등지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늘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THUNDERSTORM’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