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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25기광수, 수트에 담긴 긴장→예술 앞 감동의 눈빛”…숨겨진 서사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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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25기광수, 수트에 담긴 긴장→예술 앞 감동의 눈빛”…숨겨진 서사 한편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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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은은하게 드리운 전시장 한가운데, 나는 솔로 25기 광수는 설렘이 묻어나는 미소와 단정한 수트 차림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종이 위 부드럽게 드리우는 손끝, 그리고 세련된 안경 너머로 순간순간 번지는 긴장과 기대의 감정. 익숙하지 않은 예술의 세계에 조심스레 발을 들이면서 그는 삶 속 특별한 자극을 받아들이는 듯했다. 무채색의 하얀 벽과 따스한 우드 플로어, 그리고 색채 강한 그림들 사이에서 광수는 오롯이 자신만의 감동을 온몸으로 받아들였다.  

 

블루 계열의 재킷을 입은 광수는 저명한 예술가와의 만남 앞에서 잠시 숨을 고르듯, 팬들과 시청자가 알지 못했던 수줍은 웃음을 지었다. 손에 든 큼지막한 도록 위에 사인을 기다리며 전시장의 공기를 감각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에 진정성마저 스며났다. 그는 사진을 통해 "after David Salle 너무 좋아서 어안이 벙벙하고 말이 안나오는거입니다"라며, 작품을 마주한 그날의 충격과 벅찬 감동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수트+설렘 벙벙한 표정”…나는 솔로 25기 광수, 예술의 마주침→감동 소감 / 나는 솔로 25기 광수 인스타그램
“수트+설렘 벙벙한 표정”…나는 솔로 25기 광수, 예술의 마주침→감동 소감 / 나는 솔로 25기 광수 인스타그램

이 담백한 고백에 팬들도 응원과 공감의 목소리를 보냈다. ‘진정성이 느껴져서 더 감동적’, ‘전시장에서의 특별한 하루가 부럽다’ 등 따뜻한 반응이 이어졌고, “광수의 새로운 모습이 놀랍다”는 감탄도 쏟아졌다. 나는 솔로 25기 광수는 최근 방송에서 인연의 아픔과 선택의 순간, 그리고 진심을 오가는 서사를 펼치며 시청자에게 또 다른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방송 종료 후에도 그는 소셜미디어에서 꾸준하게 자신의 이야기와 감정을 솔직히 전하며, 예술과 일상이 교차하는 하루하루의 특별함을 세상과 나누고 있다. 이번 전시장에서의 감동 역시 진정성 있는 그의 태도와 맞닿으며, 대중에게 또 한 번 뚜렷한 여운을 안겼다. 나는 솔로 25기 광수의 새로운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작은 떨림과 영감을 전했다.

권하영 기자
#나는솔로25기광수#나는솔로#예술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