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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의 청량한 고백”…팬 향한 또 다른 부모님→진심 담긴 사랑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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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의 청량한 고백”…팬 향한 또 다른 부모님→진심 담긴 사랑 선언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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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초여름 햇살 아래, 임영웅이 전한 메시지는 팬들의 마음에 다시 한 번 따뜻한 물결을 일으켰다. 오랜만에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의 ‘영웅이가 드리는 말씀’ 게시판을 통해 근황을 전한 임영웅은 청량한 야외에서 담담하고도 단정한 모습으로 새로운 계절의 공기를 가득 품었다. 수수한 데님 재킷, 흰 티셔츠 그리고 블랙 팬츠까지 편안한 캐주얼룩에 작은 얼굴과 또렷한 눈빛이 어우러져 댄디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한껏 묻어났다.

 

사진 속 임영웅은 짧은 흑발과 부드러운 미소로 오래 기다린 팬들에게 따사로운 에너지를 건넸다. 자연스런 빛깔과 초록 나무가 어우러진 풍경 안에서 한층 밝아진 피부톤, 싱그러운 기운이 보는 이의 시선을 머물게 했다. 누구에게나 친근하고 차분한 이미지, 특유의 담백함이 이날만큼은 더욱 깊이 와닿았다.

임영웅/영웅시대 공식팬카페
임영웅/영웅시대 공식팬카페

임영웅은 글에서 팬들에게 오랜만이라며 반가움을 전했고, 계절이 바뀌는 사이 자신을 아껴온 팬들의 마음에 진심어린 감사를 전했다. 그는 “영웅시대는 또 하나의 부모님이자 늘 따뜻한 어른”이라 표현하고, 언제나 사랑과 응원, 기다림에 크나큰 존경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자신이 받은 무한한 사랑을 앞으로 더 좋은 음악과 멋진 모습으로 갚겠다는 약속도 덧붙였다.

 

특히 임영웅은 “사랑하는 가족분들과 오늘 하루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팬들의 건강과 웃음을 진심으로 기원했다. 끝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건행’이라는 인사로 메시지를 마무리하며 팬들과의 연결고리를 더욱 단단히 했다.

 

임영웅의 진솔한 소통에 팬들은 댓글로 “오랜 기다림 끝 반가움이 크다”, “청량한 모습에 행복하다”, “언제나 곁에 있겠다”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그가 왜 ‘국민가수’로 불리는지 다시금 증명된 순간이었다.

 

한편 임영웅은 변함없는 미소와 성실한 태도, 그리고 묵직한 진심이 깃든 메시지로 팬심에 보답하고 있다. 앞으로의 행보도 꾸준히 팬들과 함께하며, 항상 소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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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영웅시대#팬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