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전역 라이브 꿈처럼 펼친다”…조승연, 찬란한 귀환→팬들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빛나는 전역의 순간, 우즈(조승연)가 달라진 미소로 팬들의 마음을 다시 두드렸다. 공식 채널에 올라온 ‘WOODZ is back Special Live’ 공지는 한층 설렘과 벅찬 기대를 안겼다. 긴 군복무의 시간을 지나 돌아온 우즈는 팬덤 무즈와 마주할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전역 기념 라이브를 통해 다시 한번 무대를 꿈꾼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가 전한 반가운 초대는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다. 모두가 기다려온 조승연의 복귀 행보는 매년 쌓아온 10년의 기억을 되짚고, 새로운 출발선 위에서 향후 음악적 서사를 예고했다. 우즈는 지난해 1월 직접 전한 군 입대 소식과 함께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남겼고, ‘OO-LI’ 파이널 콘서트로 마지막 인사를 건넨 바 있다. 곧바로 대한민국 육군 현역에 입대해, 육군사관학교 근무지원단에서 묵묵히 복무했다.

무엇보다 우즈의 시간은 음악과 함께 흘렀다. 군복무 중에도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인 ‘Drowning’ 무대는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 신화를 썼고, 2023년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OO-LI’의 수록곡으로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음원 사이트 TOP100에 꾸준히 머물며, 이별이 없는 음악으로 팬들과 간접적인 만남을 이어왔다.
전역과 동시에 약속된 라이브 방송은 더욱 상징적이다. 공식 커뮤니티 채널 베리즈의 라이브 게시판에서 펼쳐질 이번 전역 라이브는 군복무로 비워졌던 시간만큼이나 소중한 순간으로 기억될 전망이다. 우즈는 21일 만기 전역 후 오후 8시, 무즈와 함께 풍성한 감정의 대화를 나누며 새로운 길을 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