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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등번호 13번의 소망”…붉은 여름 응원→한여름 야구장의 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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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등번호 13번의 소망”…붉은 여름 응원→한여름 야구장의 떨림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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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야구장의 뜨거운 기운을 머금은 김규리의 응원이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김규리는 자신의 이름과 13번이 새겨진 유니폼과 강렬한 붉은 모자를 정성스럽게 나란히 두고, 그곳에 깃든 설렘과 각오를 조심스레 내비쳤다. 유니폼을 마주 보는 순간마다 흰색과 빨간색의 조화 그리고 굵직하게 뒷면을 채운 등번호 13번은 특별한 인연처럼 느껴졌다.

 

차분하게 정돈된 공간 속에서 선명하게 들어온 ‘T’ 로고의 모자와 유니폼은 한 편의 짧은 서사로 다가왔다. 김규리는 직접 남긴 “떨려 드뎌 드디어 등번호 13번 승리 기원 응원 열심히 하고 오겠습니다”라는 다짐 속에 오랜 기다림의 간절함과 무대에 선 자의 설렘, 그리고 팀과 함께하는 승리의 열망을 담아냈다. 그 각오를 엿본 팬들은 현장감 가득한 기대와 함께 “등번호만 봐도 힘이 솟는다”, “직접 현장에 간 것처럼 벅차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여름 한복판, 김규리의 에너지에 감동을 받은 이들은 응원 속에서 다시 한번 새로운 힘을 얻는 듯했다.

“등번호 13번에 담긴 설렘”…김규리, 여름의 응원→붉은 유니폼의 열기 / 배우 김규리 인스타그램
“등번호 13번에 담긴 설렘”…김규리, 여름의 응원→붉은 유니폼의 열기 / 배우 김규리 인스타그램

특별히 이번 공개는 김규리의 진심과 단단한 각오가 새롭게 담긴 모습이어서 더욱 큰 관심을 이끌었다. 붉은 유니폼과 모자가 나란히 놓인 한 컷은 김규리가 품어온 여름의 열기와 야구장을 향한 순수한 마음을 증명하며 보는 이들에게도 큰 여운을 남겼다.  

 

김규리가 전한 승리의 기원과 뜨거운 응원의 에너지는 한여름 야구장 팬들뿐만 아니라 이 이야기를 접한 모든 이들에게 의미 있는 순간으로 기억되고 있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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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등번호13번#유니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