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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자녀 방어하며 울분”…악플러 인신공격→터져나온 모성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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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자녀 방어하며 울분”…악플러 인신공격→터져나온 모성의 외침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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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일상으로 팬들에게 친근함을 전해온 이지혜는 최근 심각한 악플에 직접 목소리를 높였다. 정치 성향을 둘러싼 오해에 휩싸였지만 그는 흔들리지 않았다. 뜻하지 않은 편견과 도 넘은 가족 인신공격 앞에서 이지혜는 침묵 대신 진솔한 진심으로 맞섰다.

 

이지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저는 좌파도 우파도 아닙니다”라고 단언했다. 정치적 색을 강요하는 악플러의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하며, “정치색 없습니다. 이런 막말은 삼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DM에는 이지혜와 그의 딸들을 향한 인신공격, 욕설, 그리고 가족 전체를 향한 원색적 비난이 담겨 있었다. 단지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딸들까지 상처받아야 하는 현실에 그는 담담하지만 단호하게 경계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지혜 인스타그램
이지혜 인스타그램

악플러는 “좌파였냐”는 단순한 정치 성향 공격에서 그치지 않고 “애들도 너 닮아 멍청할 것” “중국 가서 활동해라”는 가족 비난까지 퍼부었다. 이지혜는 굳건히 자신의 목소리를 전하며, 타인을 향한 근거 없는 편견과 상처주기식 발언이 더는 반복되지 않길 바랐다.

 

1998년 샵 1집 ‘The S#arp’으로 데뷔한 이지혜는 오랜 시간 가수와 방송인으로 활약해왔다. 방송,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일상과 진솔한 이야기를 공개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 중이다.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의 결혼 후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과 나누는 순간들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지혜는 현재 MBN 예능 ‘돌싱글즈2’ MC로 활약하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당당한 일상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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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돌싱글즈2#밉지않은관종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