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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록, 패러디로 쿄카 무드 완성”…유머 감성 폭발→MZ세대 열광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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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록, 패러디로 쿄카 무드 완성”…유머 감성 폭발→MZ세대 열광 반응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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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록이 특유의 위트로 MZ세대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었다. 일본 댄서 쿄카의 유행어를 재치 있게 변주한 금새록의 SNS 게시글에는 자신만의 유머 감각과 패션 센스가 촘촘히 담겼다. 그 밝은 에너지는 단순한 패러디를 넘어서 새로운 놀이문화로 확장되며, 세대 간 공감의 성장통을 유쾌하게 녹였다.

 

지난 14일 금새록은 자신의 SNS에 “쿄카님을 좋아해요. 쿄카 아니구 록카”라는 재치가 넘치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첨부했다. 이 글귀는 쿄카가 주로 사용하는 유행어를 패러디한 것으로, 금새록만의 당찬 표정과 말투까지 어우러지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팬들은 금새록의 익살스러운 센스에 격한 공감을 쏟아냈고, 온라인상에서는 “이 패러디는 금새록만이 소화할 수 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금새록 SNS
금새록 SNS

공개된 사진 속 금새록은 힙한 스트릿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한 초록 바시티 재킷과 카모플라주 카고 팬츠로 과감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했고 미드리프 룩을 통해 탄탄한 바디라인을 드러냈다. 트윈 브레이드 헤어와 쿄카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레터링 비니, 스포티한 선글라스까지 더해 ‘쿄카 무드’를 세심하게 표현했다. 여기에 강렬한 립 컬러와 시크한 눈매가 금새록 특유의 에너지를 배가시키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한데 모았다.

 

쿄카는 오사카 출신 댄서로, 현재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3’에 출연하며 국내외에서 강렬한 흡인력을 뽐내고 있다. 국내 방송 전 19만 명에 불과하던 쿄카의 SNS 팔로워는 66만 명을 돌파했으며, 스트릿 패션과 개성 넘치는 춤으로 MZ세대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다.

 

금새록의 패러디는 쿄카를 향한 응원일 뿐 아니라 자신만의 개성과 유머를 새롭게 확장한 시도라는 점에서 더욱 깊은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 쿄카에 대한 팬심과 함께, 세련된 셀럽 문화의 긍정적 소통이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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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록#쿄카#스트릿우먼파이터시즌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