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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결혼관 솔직 고백”…전현무와 웃음 폭발→영블스 현실 토크 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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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결혼관 솔직 고백”…전현무와 웃음 폭발→영블스 현실 토크 몰입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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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의 따뜻한 미소와 솔직함이 식탁 위에 피어올랐다. ‘전현무 계획2’ 수원 특집에서 영탁은 영블스 멤버들과 함께 깊은 음악 이야기와 결혼관, 그리고 웃음꽃 피는 밸런스 토크로 시청자들의 저녁을 환한 온기로 물들였다. 수원의 국밥집, 만두와 쫄면 골목, 그리고 명물 갈비집을 돌며 이어진 현지 먹부림 속에서, 영탁은 고기 굽기 실력을 자랑하는 등 특유의 인간적인 매력으로 팀을 웃음 짓게 했다.

 

본격적으로 나누어진 ‘영탁의 음악과 인생’에 관한 대화에서는, 영탁이 김연자와의 듀오 신곡 ‘주시고’의 일부를 선보이며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전현무와 곽준빈의 익살맞은 반응이 어우러져 음식만큼 풍성한 유쾌함을 만들었다. 이에 더해 전현무의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졌고, 영탁은 “서른 여덟부터 일이 들어와 지금이 너무 재밌다”며 현재 일과 음악에 올인하고 있어 결혼 생각이 당장은 없음을 고백했다. 그는 “팬들이 이 말을 들으면 좋아할 것”이라는 전현무의 짓궂은 농담에 진지함과 농담을 오가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영탁 / MBN '전현무 계획2' 방송
영탁 / MBN '전현무 계획2' 방송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영탁은 앤 해서웨이, 줄리아 로버츠와 같은 밝은 미소와 시원시원한 성격을 가진 사람을 들며, 감정 소모를 피해가는 쿨한 관계를 바란다고 답했다. 연애에서의 실수 인정과 팩트 체크 루틴을 언급할 때에는 현장의 웃음을 이끌어냈다. 밸런스 토크에서 결승 축구와 연인 기념일 중 무얼 택하겠냐는 질문에, 영탁은 함께하는 시간을 중시하되 축구 애정 또한 포기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마지막 소감에서 영탁은 “좋은 음식과 사랑, 그리고 음악으로 하반기까지 달릴 계획이다”며 7월 22일 발매되는 신곡 ‘주시고’와 8월 서울 콘서트 소식으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날의 다채로운 현실 토크와 솔직한 고백, 시청자들에게 남긴 여운이 앞으로 영탁의 행보에 대한 기대를 더욱 끌어올렸다. 방송은 매회 진한 먹큐멘터리와 진심 가득 토크로, 영탁이 음악에 혼신을 다하는 이유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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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전현무계획2#영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