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HMM 장중 20,000원 기록”…외국인 보유 6.7%·PER 4.52배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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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HMM 주가가 장중 20,000원에 거래되며 업종 평균을 소폭 웃돌았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HMM은 전일 종가(19,910원) 대비 90원(0.45%) 상승한 20,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은 19,950원에 시작해 19,750원에서 20,050원 사이 변동폭을 기록했다.
총 거래량은 109,769주, 거래대금은 21억 8,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12일 현재 HMM 시가총액은 18조 8,553억 원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38위에 올라있다.

HMM의 주가수익비율(PER)은 4.52배로 동일 업종 PER 5.08배 대비 낮은 수준을 보였다. 업종 등락률은 0.38% 상승을 기록했으며, HMM은 이를 상회하는 0.45%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외국인 투자자의 경우 상장주식수 943,237,970주 중 63,209,737주를 보유해 외국인 소진율이 6.70%로 나타났다. 배당수익률은 3.00% 수준이다.
증권업계는 HMM이 낮은 PER과 안정적인 배당수익률을 기반으로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당분간 글로벌 물류 및 운임 변동성, 원화 강세 영향 등은 주가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향후 증시 흐름은 업황 개선과 환율 등 외부 환경 변화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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