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0.37% 하락 마감”…제룡전기, 거래량 속 코스닥 105위
산업

“0.37% 하락 마감”…제룡전기, 거래량 속 코스닥 105위

서현우 기자
입력

제룡전기 주가가 7일 코스닥 시장에서 소폭 하락 마감했다. KRX 장마감 집계에 따르면 제룡전기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50원(0.37%) 하락한 40,350원에 장을 마쳤다. 시초가는 40,400원이었으며, 장중에는 40,650원까지 상승하다 최저 39,850원까지 떨어지는 등 등락을 반복했다.

 

거래량은 11만5,090주, 거래대금은 46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제룡전기의 시가총액은 6,481억원을 기록,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105위에 올랐다. 투자지표를 보면 주가수익비율(PER)은 8.89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32.49배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배당수익률도 2.48%로 나타났다.

외국인 보유 현황도 눈에 띈다. 전체 상장 주식수(1,606만2,409주) 중 136만533주가 해외 투자자에게 매집돼, 외국인 소진율은 8.47%에 달했다. 반면 이날 동일업종 전체 평균 등락률은 -1.31%로, 제룡전기는 상대적으로 선방한 셈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 제룡전기가 저평가 매력과 안정적 배당 지표를 유지하며 기관·외국인 중심 수급이 두드러진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주가 추가 반등을 위해선 거래대금 확충과 업종 내 수급 개선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병행된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전체 주식시장 유동성·투자심리 흐름을 예의주시 중이다. 전문가들은 단기 등락에 흔들리지 않는 기초체력 제고와 기업 가치 중심 투자가 시장 안착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현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제룡전기#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