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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유튜브 골드버튼에 환희 쏟다”…‘EPIKASE’ 대참사→다이아버튼 욕심 번진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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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유튜브 골드버튼에 환희 쏟다”…‘EPIKASE’ 대참사→다이아버튼 욕심 번진 순간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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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공식 채널 ‘EPIKASE’에서 에픽하이가 직접 골드버튼을 찾기 위해 본사를 방문하는 길에는 설렘과 특별함이 뒤섞여 있었다. 타블로, 미쓰라, 투컷이 함께한 이 순간은 평범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각각의 멤버들은 차분한 기대와 유쾌한 긴장감 속에서, 드디어 꿈꿔온 ‘골드버튼 픽업’의 장면을 맞이했다.

 

유튜브 본사 입구에서부터 세 멤버는 번뜩이는 농담과 재치로 분위기를 이끌었고, 100만 구독 이후 숫자가 줄 경우 반납해야 하냐는 농담에 타블로는 반사적으로 당황해하며 유쾌함을 더했다. 유튜브 측과의 대화에서는 골드버튼의 가치를 재치 있게 부각시키고, 심지어 ‘EPIKASE’ 채널 첫 굿즈로 골드버튼을 만들어보자는 대범한 아이디어까지 내놓았다.

“유튜브 본사서 골드버튼 픽업한 에픽하이”…타블로·투컷 ‘EPIKASE’ 대참사→팬 웃음
“유튜브 본사서 골드버튼 픽업한 에픽하이”…타블로·투컷 ‘EPIKASE’ 대참사→팬 웃음

촬영 내내 이어지는 열정과 에너지는 현장 곳곳에 진하게 드러났다. 멤버들은 제작진의 농담에도 너털웃음으로 받아치고, 스스로에게 ‘유튜브병’을 자가 진단하는 장면에서는 보는 이들에게 솔직한 매력을 전했다. 특히 타블로는 직원들을 일일이 설득하며 구독 전도사로 변신했고, 투컷과 미쓰라는 순발력 있는 농담으로 현장의 온도를 높였다.

 

점심시간에도 에픽하이의 유쾌한 입담은 멈추지 않았다. 자신들의 굿즈인 ‘박규봉’에 대한 에피소드를 풀어놓으며 밝은 분위기를 이끌었고, 직원들 또한 멤버들의 끝없는 궁금증과 유머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모습을 보였다. 팀 특유의 재치는 방명록에까지 이어지며 또 다른 웃음을 자아냈다.

 

마침내 기다리던 골드버튼이 눈앞에 등장하자, 세 멤버는 즉석에서 환호와 환희를 쏟아냈다. 타블로가 골드버튼을 실수로 떨어뜨리는 대참사가 벌어졌지만, 에픽하이 특유의 쿨한 태도 속에 현장은 오히려 한층 더해진 웃음바다가 됐다. 투컷은 “4개 더 주문해”라며 아쉬움을 농담으로 풀었고, 시상식 못지않은 축하의 순간에도 멈추지 않는 구독 영업을 이어갔다.

 

이번 방문기를 통해 에픽하이는 다이아버튼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넌지시 드러내며, ‘EPIKASE’ 공식 채널에서 다양한 소통을 계속 이어갈 뜻을 밝혔다. 팬들과 공감하며 놀이하듯 펼쳐진 여정은 지난 7일 공개된 ‘EPIKASE’ 영상에서 세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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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epikase#타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