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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합천군 전역 극한 호우로 침수…군청, 저지대 주민 즉각 대피 요청”
사회

“[속보] 합천군 전역 극한 호우로 침수…군청, 저지대 주민 즉각 대피 요청”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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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낮, 경남 합천군 전역에서 극한 호우에 따른 침수가 발생하며, 군청이 저지대 주민에게 긴급 대피를 요청했다. 합천군청은 이날 낮 12시 10분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합천군 전지역 극한 호우로 인해 침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저지대 지역민께서는 즉각 대피소로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알렸다.

 

군청에 따르면, 이날 집중 호우로 인해 합천군 내 각지에서 침수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저지대 거주 주민들은 신속히 안전한 대피소로 이동해 줄 것을 권고받았다. 군청 관계자는 “침수 위험이 높은 주택과 상가, 도로 등에 대한 추가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대피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속보] “합천군 전역 극한 호우 침수”…군청, 저지대 주민 즉각 대피 요청
[속보] “합천군 전역 극한 호우 침수”…군청, 저지대 주민 즉각 대피 요청

현재 관계 당국은 침수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장 대책본부를 가동하는 한편, 추가 호우에 대비한 안전 조치와 기상 상황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 주민 대피소는 준비돼 있으며, 희망하는 주민은 즉시 이동이 가능하다.

 

이번 비상 조치는 광범위한 침수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대응이다. 피해 예방을 위해 군청, 소방서, 경찰 등 관계 기관은 24시간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 주민들은 재난 문자와 행정 지시에 따라 신속하게 행동할 필요가 있다.

 

군청 측은 “안전을 위해 반드시 대피소 안내를 확인하고, 침수우려 지역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관계 당국은 피해 현황을 지속적으로 집계해 추가 지원과 복구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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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호우#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