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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 쵸단 위스키 샷에 쏠린 눈빛”…시연·이재율, 진심 리액션→숨겨진 라이프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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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 쵸단 위스키 샷에 쏠린 눈빛”…시연·이재율, 진심 리액션→숨겨진 라이프 궁금증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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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로 오픈한 스튜디오는 곧 QWER 쵸단이 공개한 위스키 사진 한 장에 깊은 시선이 머물렀다. 한껏 정돈된 일상과 즉흥적 취미가 맞부딪히며 QWER 시연과 쵸단, 그리고 MC 이재율까지 각자의 진짜 얼굴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유쾌하게 터진 농담 너머로, 스타들의 날 것 그대로의 취향과 숨겨왔던 조각들이 잔잔한 파동이 돼 화면을 가득 채웠다.

 

유튜브 예능 ‘포렌식’의 첫 회는 걸밴드 QWER의 쵸단과 시연이 등장하며 시작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깔끔하게 정돈된 시연의 휴대폰 홈 화면과 달리, 쵸단은 각종 앱이 흩어진 홈 화면을 선보이며 “매일 치매 예방 훈련 중”이라며 유쾌한 농담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본격적으로 이어진 코너에서는 두 사람이 평소 사용하는 앱과 알짜배기 취향, 실제 소비 내역까지 시원하게 공개했다. 시연은 자신이 ‘고인 물’ 게이머임을 자처하며 게임 앱들로 가득한 폴더를 보여주었고, 데뷔 전 아르바이트했던 일본 메이드 카페의 사진을 전격 공개해 반전 이력을 드러냈다. 쵸단은 항공 추적 앱을 즐겨보는 남다른 취미는 물론, 중고거래 앱 내역을 통해 “고가 브랜드도 아동 사이즈로 저렴하게 득템했다”며 저만의 쇼핑 노하우를 전달, 현실적인 매력도 배가했다.

“폭소 터진 위스키 장면”…QWER 쵸단·시연, ‘포렌식’서 극과 극 취향→첫 회부터 몰입 / 오오티비
“폭소 터진 위스키 장면”…QWER 쵸단·시연, ‘포렌식’서 극과 극 취향→첫 회부터 몰입 / 오오티비

특히 쵸단의 스마트폰 사진첩에서는 세계 각국을 오가며 직접 수집한 고가의 위스키 컬렉션이 공개됐다. “한 병에 800만 원”이라는 금액을 들은 MC 이재율과 시연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시연은 “그 위스키를 실제로 맛봤다”는 솔직 후기를 덧붙여 관객의 궁금증을 높였다. 자연스럽게 녹아든 스타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각기 다른 경험이 프로그램을 더욱 생생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MC 이재율은 현장 리액션과 속도감 있는 티키타카를 통해 쵸단과 시연의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평소 예능 블루칩으로 사랑받아온 그는 재치 있는 질문과 순발력으로 출연진이 감춘 속마음마저도 끌어올리는 중심을 맡았다. ‘포렌식’ 첫 회는 셀럽의 날 것 그대로의 삶과 독특한 취향이 쉴 새 없이 교차하며, 시청자에게 진솔하고 새로운 자극을 선사했다.

 

오오티비가 선보인 ‘포렌식’의 첫 번째 이야기는 7일 오후 6시 유튜브 ootb STUDIO 채널에서 공개되며, 앞으로도 매주 목요일 다양한 셀럽과 신선한 에피소드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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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포렌식#이재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