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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희, 운동 끝 빛나는 여운”…여름 저녁의 고요→차분한 땀과 자신만의 리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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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희, 운동 끝 빛나는 여운”…여름 저녁의 고요→차분한 땀과 자신만의 리듬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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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저녁의 느릿한 정적이 스며든 작은 운동 공간에서, 배우 고원희가 자신의 시간을 오롯이 돌아보는 순간이 포착됐다. 짧게 커트한 머리와 블랙 색감의 상하의, 그리고 단정한 운동매트를 배경으로 한 그의 모습은 날것 그대로의 휴식과 해방의 숨결을 머금었다. 바닥에 조용히 앉아 거울에 비친 자신을 마주한 고원희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스스로를 챙기며 단련해온 시간의 흔적을 정직하게 드러냈다.

 

제자리걸음을 하듯 멈춘 숨, 이른 저녁 빛을 따라 내려앉은 운동기구와 정돈된 공간은 고원희의 절제된 자기관리를 보여준다. 볼륨감 있는 조명과 고요하게 흩어진 신발 자리, 모던한 블랙 운동복은 더운 계절의 무게마저 잊게 하는 의지와 분위기를 전했다. 고원희는 바닥에 가까이 몸을 맡긴 채 짧은 셀카 한 장을 남기며 잠시 내면의 평온에 젖은 모습을 보여줬다.

“운동 끝, 차분한 땀방울”…고원희, 여름 저녁→피트니스 여운 / 배우 고원희 인스타그램
“운동 끝, 차분한 땀방울”…고원희, 여름 저녁→피트니스 여운 / 배우 고원희 인스타그램

사진을 접한 팬들은 “운동 자체가 위로가 된다”, “꾸준해서 멋지다”, “고요한 금요일 저녁의 에너지가 전해진다”며 따스한 환호를 보냈다. 작은 피트니스 공간에서의 일상이지만, 고원희는 쉬지 않고 자신의 삶의 리듬을 지켜갔다.

 

최근 촬영과 다양한 일정 속에서도 일관된 운동 루틴을 지켜온 고원희의 모습은, 꾸준함이 전해주는 따뜻한 위로와 신선한 자극이 돼 많은 이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여름 극장가의 화려한 조명과 달리, 고요한 운동 매트 위 땀방울이 주는 차분한 여운이 고원희의 일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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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희#피트니스#운동